(남) 앞서 보신 것 처럼
오늘 발표된
장관 인선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여) 진보 행정학자로 국정 경험을 쌓았고
그동안 뉴스a 출연을 통해 빼어난 균형감각에
바탕한 깊이 있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남) 진보성향의 학자 맞으시지요?
왜 여쭤보냐면
최근 동아일보가 <진보가 박근혜에게 바란다>는
기획 인터뷰를 싣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자에 인터뷰가 실려 있는데요. 기대가 큽니다.
(여) 지금 보시는 것처럼
대선 때 문재인 후보의 응원단장이었던 조국 서울대 교수,
대표적인 진보정치인인 노회찬 의원이 당선인을 위한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출연) 김병준 前 청와대 정책실장
(현)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
전 대통령 정무특보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박근혜 당선인이 6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총평을 좀 부탁드립니다.
질문>
오늘 발표된 국무위원 후보자들을 살펴보면
관료나 교수, 법조인 등의 전문가, 아니면 정치인입니다.
이들 직업군이 주로 발탁되는 이유나 특징이 있을까요?
질문>
오늘 발표된 분들은 다 새 정부 초대 장관들인데요.
시작은 같이 하지만 이 분들의 임기는 다를 겁니다.
단명하는 장관도 있고 장수하는 장관도 있을텐데요.
어떤 점이 차이를 만드나요.
또 장수하는 게 반드시 좋은 건가요?
질문>
장관을 경질할 지 말지를 올바르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평가시스템이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청와대에 그런 게 있습니까? 대통령의 감에 따른 것 아닌가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질문>
당초에는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모진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각보다 참모진 인선에 그만큼 더 어려움이 따른다는 건데요.
어떤 점에서 그렇다고 보십니까?
질문> 내각과 참모진 등 앞으로도 박 당선인이 단행해야 할 인사가 많이 남았는데요. 김교수께서 피해야 할 인선 3원칙고 지켜야 할 인선 3원칙을 꼽으셨다는데 먼저 무슨 내용인지 볼까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