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국 왕위 서열 3위인 해리 왕자가
아프가니스탄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달걀을 품은 달걀이 발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젭니다.

오늘의 세계, 신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먼드 주의 배스티언 기지.

영국의 해리 왕자가 동료들과 함께
아파치 헬기로 뛰어갑니다.

지난해 9월부터 20주 간의 파견근무를 마치고
귀국 전 이뤄진 인터뷰 도중에도 갑자기 출동 명령이 떨어지자
즉시 헬기로 뛰어가는 민첩성을 보였습니다.

[녹취: 해리 / 영국 왕자]
“최대한 빠르게, 6~7분 내로 헬기에 도착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동작일 겁니다.”

영국 국방부는 해리 왕자가
25년 만에 처음으로 전투지역에서 교전한 왕족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해리 / 영국 왕자] (목소리만 나옴)
“우리는 필요할 때 사격했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탈레반) 목숨을 빼앗아야 했습니다.”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닭에서 나온
대형 달걀을 선보입니다.

일반 달걀과 비교하니 크기가 거의 2배는 돼 보입니다.

무게도 보통 달걀의 3배에 가깝습니다.

프라이팬 위에 깨뜨린 순간 노른자 하나와 함께
튀어나오는 또 다른 달걀.

닷새 전 유투브에 공개된 이 희귀 달걀 영상은
조회 수 36만 건을 훌쩍 넘기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신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