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롯데전 12연패에 빠져있는
KIA가 연패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서울 라이벌전에서는 LG가
두산에 앞서 있습니다.
김종석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롯데와 KIA,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습니다.
롯데 선발 유먼은
몸 쪽 빠른 직구로,
KIA 선발 김진우는
낙차 큰 커브로 타자들을 요리했는데요.
먼저 균형을 깬 건 KIA였습니다.
KIA는 4회 해결사 이범호가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냈습니다.
롯데도 가만히 있진 않았습니다.
5회 박준서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 강민호가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홈을 파고 들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있는데요.
KIA가 승리한다면 롯데전 12연패에서
탈출합니다.
LG와 두산은 잠실에서 만났습니다.
LG는 이용찬과 홍상삼을 상대로
여섯 점을 뽑아내며 리드하고 있는데요.
LG가 두산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문학에선 홈팀 SK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삼성에 앞서 있습니다.
SK는 2-1로 뒤지던
4회 박정권의 3루타와 안치용의 적시타를
묶어 역전에 성공해
현재 4-2로 앞서있습니다.
선두 SK는 3연승 찬습니다.
대전에서는 넥센 나이트와
한화 양훈이 호투를 펼쳐지고 있는데요.
0-0으로 맞서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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