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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반갑다 야구야” 최희섭 축포…시범경기 개막 外

2013-03-09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비록 WBC 본선 진출은 실패했지만
어김없이 야구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에서
KIA 최희섭이 1호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프로농구 SK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올 시즌 9구단 NC의 가세로
볼거리를 더한 프로야구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힘찬 기지개를 켰습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친정 광주를 찾은
김응룡 감독과 이종범 코치.

하지만 환영식은 매서웠습니다.

KIA는 최희섭의 축포를 포함해
안타 18개를 몰아치며
우승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삼성에서 LG로 이적한 정현욱도
옛동료 최형우에게 9회 솔로포를 맞으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프로야구는 24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 뒤
30일 정규시즌 막을 올립니다.



만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SK가
프로농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KCC를 꺾은 SK는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3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마틴과 김학민의 활약으로
대한항공은 러시앤캐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승희가
헝가리 세계쇼트트랙선수권 1500m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알렸습니다.

월드컵 시리즈 6연속 우승으로
10대 돌풍을 일으킨 심석희가 그 뒤를 이으며
한국은 금, 은메달을 싹쓸이했습니다.

남자 1500m에서도 신다운과 김윤재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WBC의 이변은 계속됐습니다.

야구 종주국 미국과 북미의 강호 캐나다가
각각 멕시코와 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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