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스마트폰 기술 3G 특허 소송에서 졌다고
독일 만하임 법원이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삼성과 애플이
전세계 10여개 국가에서 벌이는 특허 소송전 가운데
처음으로 나온 본안 소송 판결입니다.
이번 판결은
판매 가처분과 같은 부수적 소송이 아닌
특허 침해 자체를 다룬
첫 본안 소송 판결이어서 주목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삼성의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추가로 나올 판결에서는
애플의 침해사실이 명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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