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취임식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 또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인 최대석 인수위원이
사퇴했습니다.
인수위원의 중도 사퇴는 매우 이례적인데요.
김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취임식을 국회에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윤창중]
"대통령 취임식 장소를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여기에 의거해서 제반행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국토해양부와 방위사업청 등
6개 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국토부는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인 행복주택을
연간 4만 가구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입주물량 기준으로 연 15만 가구씩 늘리는 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새 정부 출범 즉시 필요한
차기 전투기 사업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이와함께 인수위는
전기나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물가상승률 이하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인 최대석 인수위원이 사퇴했습니다.
최 전 인수위원은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고,
박근혜 당선인이 오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박 당선인의 오랜 정책참모인
최 전 인수위원의 사퇴에 의외라는 반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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