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진짜 막바지로 접어든 대선 판세와
마지막 TV 토론의 쟁점,
그리고 여야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 속 진실은 뭘까요?
(여) 박상병 시사 평론가,
장원재 인터넷문화협회 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리포트]
1.(남) 내일 저녁 마지막 3차 TV 토론이 열립니다.
사회, 교육, 여성
분야인데 이번 토론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2. (여)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가 각각 내세워야 할 점과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3. (남) 방송 만큼이나 빠르게 반응이 오는 곳이죠.
TV 토론을 앞둔 SNS 공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4. (여) 내일 밤 마지막 TV 토론이 박빙 판세를 흔들 수 있을까요?
5. (남) 이정희 후보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1%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는 이 후보,
과연 사퇴할까요? 만약 사퇴를 한다면 빅 투의 승부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까요?
Q. 朴·文 초박빙 판세 속 이정희 사퇴론 재점화
- (여) 이정희 후보가 내일 TV 토론 전에 사퇴하면 민주당이 그토록 원하는 양자 맞토론이 성사되는 건데요...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 (남) 민주당으로서는 이정희 후보와의 연대는 고려하지 않고,
이 후보가 그냥 사퇴해줬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정희 후보가 '뜨거운 감자' 또는 '계륵' 같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 지...
6.(여) 선거 막판에 네거티브 공방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자
안철수 전 후보가 트위터를 통해 일침을 가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 지...
- (남) 이런 글을 남긴 안철수 전 후보가 예정에 없이 문재인 후보의
광화문 광장 유세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결국 앞선 트위터 글은
박근혜 후보만을 겨냥한 셈인가요?
7. (여) 여야가 한 목소리로 ‘새 정치’를 외쳐서 내심 기대했는데,
결국 네거티브 공방으로 서로를 할퀴고 있습니다. 내용 하나씩 짚어보죠.
공방 ① 국정원의 인터넷 여론 조작 의혹
양 측 주장이 엇갈리는데,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겁니까?
Q. 새정치 한다더니… 결국 '네거티브 수렁'
8. (남) 일단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럼 대선이 끝난 뒤인데, 너무 수사에 소극적인 것 아닌가요?
Q. 새누리, 경찰에 국정원 사건 수사 촉구
9. (여) 그렇다면 국정원 선거 개입 공방 어떻게 해결돼야 할까요?
Q. 국정원 선거 개입 공방, 해법은?
10. 공방 ② 억대 굿판 의혹
(남) ‘나는 꼼수다’에서 제기한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탄신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조작해 굿판을 벌였다고 공격해온다.”고 반박했죠?
그렇다면 이 공방은 여기서 종결되는 건가요?
Q. 새누리, “朴 억대 굿판” 나꼼수에 법적 대응
11 공방 ③ 文 아들,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여) 문재인 후보의 아들 준용씨가 당시 지원할 때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 ‘자기 소개서’까지 공개됐죠?
이게 문 씨의 소개서가 맞다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Q. 文 아들,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12. (남) 문 측이 ‘文 아들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해명하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이 해명을 두고 다시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인터넷에선 ‘文의 생각, 사람이 먼저? 아니 내 아들 취업 먼저’란 말까지 돌고 있죠?
Q. 김상민, 文아들 '부정취업' 의혹, 추가 정황 공개
13. (여) 공방 ④ 文, 경남종금 근로자 퇴직금 120억원 소송 무산 사건
새누리당이 서민 변호사 문재인의 무능을 지적하자,
민주당은 소송 제기자 측이 인지대 6600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벌어진 일
이라고 반박했죠? 이 사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새누리 "민주, 文 경남종금 항소 실수 '거짓 해명'"
14. (남) 공방 ⑤ 박 후보 찬조연설, 배우 강만희 막말 유세
배우 강만희 씨가 대구 유세에서 안철수 전 후보를 거론하며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게 대선정국이다. 죽여버려야 한다”
"박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면 여러분과 저는 할복해야한다"고 발언해 빈축을 샀죠?
Q. 박 후보 찬조연설, 배우 강만희 막말 논란
15. (여) 매번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런 네거티브 공방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Q. 매번 선거 전 네거티브 기승 부려… 이유는?
16. (남) 각종 의혹에 대한 진위를 파악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유권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난처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유권자들,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할까요?
Q. "아니면 말고" 네거티브, 유권자의 선택은?
朴 굳히기 vs 文 뒤집기… 주말 판가름
17. (여) 두 후보의 맞대결에 ‘지원군’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박 측은 지역 출신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 지지호소를 했고,
문 측은 찬조연설 대박을 터뜨린 윤여준 전 장관을 내세워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죠? 이분들의 활약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Q. 朴-文 맞대결, ‘지원군’ 활약 돋보여
18. (남) 이제 남은 변수는 부동층, 또는 신부동층의 표심인데요,
이들의 선택은 어찌될 지...전망 부탁드립니다.
Q. 지지율 초박빙… 부동층 마음은 어디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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