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박주영과 구자철의 골을 앞세워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축구 올림픽 역사상 첫 메달입니다.
2. 승리의 주역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보고 꿈을 키운 월드컵 키즈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과 족집게 전술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신화가 완성됐습니다.
3. 황경선이 우리 대표팀에 태권도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결선 진출에 선공한 체조요정 손연재와 금빛 KO에 도전하는 복싱의 한순철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4.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정체 모를 벽돌이 날아와 현관 유리문이 깨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검토 중입니다.
5. 열대야가 2주 만에 끝나며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였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는 막바지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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