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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문재인 파죽의 10연승…누적 득표 과반 확보

2012-09-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세종시와 대전·충남 경선에서
문재인 의원이 1위를 차지하며
10연승을 거뒀습니다.

문 의원은 누적득표율에서도 50%를 넘겨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후보확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류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유선호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
"기호 4번 문재인 후보, 총 만5천104표, 62.75%"

충남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의원은
만5104표, 62.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이 18.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의원]
"제가 후보들의 지역 연고를 뛰어넘어서
지역을 초월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 있다"

누적 득표율에서도 문 의원이 50.4%를 기록해
대선 후보로 직행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친노무현 세력이 중심인 당 지도부가
경선을 문 후보에게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는 논란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상임고문]
"이번 대선은 ‘영남 대 영남’의 지역구도로는
결코 이길 수 없다. ‘박정희 대 노무현’의 대결구도로는 안 된다."

급기야 이해찬 대표가 무대에 오르자
야유와 고성이 나오고 물병과 계란이 날아듭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대구에서
11번째 경선을 치릅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채널A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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