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부터 열릴 폐막식과 함께
17일 간의 열전을 마칩니다. 우리 나라는 남자 권투의 금메달로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에 도전합니다.

올림픽 축구 한일전에서 박종우 선수가 펼친 '독도 세리머니'를
문제삼아 IOC가 동메달 수여를 보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에 귀국했습니다.

일본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분쟁 지역을 전담하는 조직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과 재무장관 회담의 연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반도에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 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 세계 박람회가 9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관람객 800만명을 넘어섰지만, 미숙한 운영 방식 등
적잖은 과제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