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새 정부 출범이 앞으로
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출범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여야가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데요.
(여) 네. 국민들에게도
그게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이 시간엔 박상병, 유창선 정치 평론가 모시고
박근혜 당선인의 인선안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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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문) 설 연휴에도 박근혜 당선인은 2차 인선에 고심 중이라고 하는데 인선을 나눠서 발표하는 이유는 뭘까요?
문) 박근혜 당선인이 장고 끝에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 위원장을 두 번째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 ‘쓴 사람은 또 쓴다’는 박 당선인의 원칙이 재확인된 셈 아닙니까? 평가는?
문)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철통 보안’을 깨고 사전 검증을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불통 논란’이 부담스러웠겠죠?
문) 정홍원 후보자도 설 연휴에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는데 지금 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문)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4·11 총선에서 여당 공천이 야당보다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은 건 정홍원 후보자가 개혁 공천을 주도했기 때문이라며 정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는데요. 당시, 공천비리 사건으로 큰 홍역을 치르지 않았습니까?
문) 민주통합당에선 ‘쓴 사람 또 쓰는’ 회전문식 인사와 정치 경험이
없는 정 후보자가 ‘책임총리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를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입장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문) 재산과 아들 병역면제도 문제가 되고 있죠? (우준 씨가 면제 받은 2001년은 사상 최대 병역 비리 ‘박노항 원사 사건’이 사회문제...)
문) 대선 이후 박 당선인의 주요 인선을 보면 모두 법조인 출신인데요. 법조인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문) 남은 관심은 ‘과연,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느냐’ 인데요.
야당이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김 전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가운데 정 후보자까지 압박하면 ‘발목잡기’ 인상을 줄 수 있는데요?
문) 박근혜 정부의 안보 경호 사령탑을 맡게 된 김장수 국가 안보실장 내정자와 박흥렬 경호실장 내정자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문) 이제 청와대 비서실장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박 당선인이 특정 인사를 염두에 두고 조정하는 과정에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문) 비서실장은 무엇보다 박 당선인의 의중을 잘 알아야 하는 만큼 친박계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죠?
문) 박 당선인이 이동흡 후보자에 대해 ‘국회 표결 처리를 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부결될 경우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도 타격을 입을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정부조직법도 진통을 겪고 있죠. 민주통합당은 ‘수정 요구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여야협의체 논의에 참석하지 않겠다’며 최후통첩을 했는데요... 주요 쟁점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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