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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산천어 잡으러…축제 첫날 10만 관광객 몰려

2012-01-07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겨울축제 하면
어떤 축제가 떠오르십니까?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강원도 화천군의
산천어축제가 대표적인데요.

오늘 개막한 산천어축제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류원식 기자,
(네, 축제 현장입니다.)

해가 졌는데
아직 축제가 진행 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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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막 오늘 개막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가 시작했습니다.

낮 동안 빙판을 가득 메우며
얼음낚시를 만끽하던 관광객들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개막 축하공연을 관람했는데요,

불꽃놀이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이 시간 화천읍 내에선
산천어 모양의 등에 불을 밝히는
선등문화제도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에 오신 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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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린
화천 산천어축제장에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빙판 위에서 낚시와 썰매를 즐기는 인파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지난해 구제역으로 축제가 취소돼
2년 만에 다시 열렸는데요,

두께 3,40센티미터의 얼음을 뚫고
산천어를 잡는 얼음낚시는 물론
눈썰매와 얼음축구, 눈 조각 전시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에
국내외 관광객 130만 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23일 동안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화천 산천어축제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류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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