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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동해고속도로서 눈길 13중 추돌…11명 부상 外

2012-12-0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12월의 첫 날이자
첫 주말인 오늘.

아침부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강원도에선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에 쌓인 눈에
혹 미끄러질까
종종걸음을 걷는 사람들.

갑자기 쏟아진 눈을
우산으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매서운 칼바람에
눈발이 거세집니다.

오늘
강원 동해안 지역엔
눈이 최고 5cm까지
쌓였습니다.

오후 들어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강원 동해고속도로에선
눈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13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고

사고 여파로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가까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중부지방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겨울을 실감했습니다.

서울 서내 작은 개울과 도랑 물은
순식간에 얼어붙었습니다

[인터뷰: 이수연 / 서울 고덕동]
“오늘 춥다고 해서 좀 껴입고
나왔는데도 좀 추운거 같아요.”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전국에 비나 눈이 내려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고
예보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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