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 정부 출범이 4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고 있고,
박근혜 당선인은 총리와 내각 인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여)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과 함께,
정국 현안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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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Q. (남) 청와대가 추진하려는 임기 말 특별 사면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야당은 물론,
새누리당 안에서도 비난 여론이 거세죠?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Q. (여) 대통령의 특별 사면권 제한은 박 당선인도 대선 기간 중에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는데요. 대통령의 특별 사면권 남용을 막을 구체적 방안은 뭡니까?
Q. (남) 국민적 비난이 뜨거웠던 새로운 국회의원 연금은
여야 모두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죠? 이처럼 여야가 대선 기간 동안
앞다퉈 약속한 정치 쇄신이 잇따라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새 정부와 19대 국회가 좀 더 비상한 자세로
정치 쇄신을 실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는 데요...
Q. (여) 박 당선인이 대선 때 내놓은 다양한 공약들이
예산 제약과 해당 부처의 저항으로 벽에 부딪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현이 어려워 보이는 대표적인 공약들은 어떤 건가요?
Q. (남) 하지만 박 당선인이나 인수위의 공약 실천 의지 또한
매우 강한 듯 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Q. (여) 인수위 활동을 둘러싸고, '밀봉 인사' '지하 벙커 보안' 같은 부정적 얘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보안도 좋지만,
국민의 알 권리가 너무 제약받고 있다는 비판 또한 큽니다.
어떻게 보세요?
Q. (남) 국민들의 관심은 곧 발표될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인선에
쏠리고 있습니다. 호남 총리론, 여성 총리론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데...호남 출신의 여당 중진으로서, 호남 총리론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Q. (여) 이에 앞서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
묻겠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설과 해양수산부의 부활,
중소기업청의 승격 등이 핵심인 것 같은 데...
어떤 게 핵심이라고 보세요?
Q. (남)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의 민주통합당과 꾸려나갈
정권 초기의 여야 관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 요구 등으로 해서
새 정부 초기의 여야 허니 문 기간이 이미 끝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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