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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독재자의 운구행렬 본 南시민들의 반응은?

2011-12-28 00:00 사회,사회

우리 국민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를
어떤 마음으로 지켜봤을까요.

영원할 것 같았던 독재자도 죽음앞에선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는 단상에서
남북관계 개선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백미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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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 속에 떠나가는 독재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를 지켜본 시민들은
떠나는 독재자의 운구행렬을 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리에게 아픔을 주기도 했지만 한 지역 통치한 사람의 죽음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까지 국민들이 다 나와서 울부짓는거 보니까 정말 저런 나라도 있나 싶기도 하고요”

서울역광장에서는 보수단체회원들이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 사망으로 인한 북한 내부변화와 남북관계에
대한 걱정도 이어졌습니다.

"자기 아버지 하던게 있는데 북한 아직까지 윗사람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들 하자는 대로 가야지 뭐 달라질 게 있겠어요?"

“도발같은 거 그만했으면 좋겠고.. 불안한 것 때문에 휴가나와도 마음이 불편한게 있어요”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김 위원장의 사망을 계기로
북한에 새바람이 불어 남북관계가
보다 평화롭게 나아가길 기원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에 긴장감보다는 화해나 평화가 제스처 취했으면 하는 바람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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