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적장애인들의 축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광화문광장을 출발한 성화는
엿새 동안 전국을 돌게 됩니다.
박성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활활 타오르는 성화가 첫 봉송 주자인
수영 선수 안진용에게 전달됐습니다.
안 선수의 힘찬 구호와 함께
성화는 6일 간의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 안진용]
“한국 파이팅, 평창 파이팅”
경찰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광화문 광장을 출발한 성화는
둘로 나뉘어 16개 시도를 누비게 됩니다.
첫 번째 루트는 인천 광주 대전을,
두 번째 루트는 대구와 부산 제주를 거쳐
28일 평창에서 만나게 됩니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이번 동계스페셜올림픽엔
111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애를 나눕니다.
순위나 기록을 따지는 올림픽과 달리
스페셜올림픽에서는
모든 참가선수들에게 메달과 리본을 수여합니다.
가슴으로 느끼는 올림픽.
함께여서 더욱 특별한 스페셜올림픽이
힘찬 돛을 올렸습니다.
체널에이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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