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무원 밥 그릇이 깨졌습니다.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수당을 제때 주지 못했단 얘깁니다.

인천시 공무원 6천여명이 복리 후생비 20억원을 길게는 하루 늦게
받았습니다. 광역 자치 단체가 급여를 제때 못준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인천시는 빚을 갚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이느라 생긴 인천시의 재정난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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