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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는 연예인들이 갈수록 늘고있습니다.
그들의 애끓는 목소리를 간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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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감독은 "북송은 죽음의 다른 말"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개그 우먼 이성미 씨도 "이념과 거창한 무언가를 떠나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수 박지헌 씨는 "함께 울어야 힘도 커진다"고 호소했습니다.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차인표 씨는 "온 힘을 모아
북송 반대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