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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뮤비와 애니메이션까지…아픈 역사, 경쾌하게 풀어낸다

2013-01-15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역사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가
경쾌해지고 있습니다.

묵직한 소설이나
웅장한 영화 뿐만 아니라
아이돌 가수의 뮤직비디오부터
애니메이션 그림책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까지 다양해졌습니다.

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공개된 아이돌 그룹의
2부작 뮤직비디옵니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는
얼마전 1편이 먼저 공개된 후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고
오늘 2편이 발표됐습니다.

5·18을 다룬 영화가 나온 적은 있지만
아이돌 그룹 홍보에 사용된 건 이례적입니다.

[인터뷰 : 차은택 감독 ]
뮤직비디오란 장르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사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고 해서 여기서 조금이라도 한번 다뤄보면 그 친구들이 관심을 갖지 않을까.

가슴 아픈 역사인
위안부 문제를 가감 없이 드러낸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최근 동명의 동화책으로도 나와
어린이도 쉽게 역사 문제를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 : 김준기 감독]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을 때 위안부 문제가 훨씬 여러 세대들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을 하게 됐죠.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본과 천황을 위해 숨져간
한국인의 이야기도 애니메이션으로 준비 중입니다.

잊어선 안 될 역사가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기록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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