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방금 보신대로 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이후 2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친노-주류 세력과 비노-비주류 세력간 계파 갈등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여) 특히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대 룰'을 둘러싼 내부 대립이 복잡하게 전개되는 상황입니다. 민주당 황주홍 의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출연)
황주홍 민주당 의원
19대 국회의원
전남 강진 군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박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먼저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따른 파장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선 핵무장도 불사해야 한다는 강경책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나온 정몽준 의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놓고 진통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관 인선 등 새 정부 조각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만나 담판을 짓자고 제안했는데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3) 내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정치혁신위원회가 연석회의를 갖는다고 하는데, 전대를 앞두고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 룰을 둘러싼 대립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어떤 이유로 이렇게 갈등을 빚고 있는 건가요?
4)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는 당 대표 임기를 내년 지방선거 이후로 하자고 했는데 정치혁신위원회에서 한명숙 전 대표의 남은 임기(내년 1월)로 하자고 반발했다고 하던데 정치혁신위의 월권 아닌가요?
4-1) .정치혁신위가 친노 주류그룹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하는데 친노 주류가 다시 당권을 장악하겠다는 걸로 볼 수 있습니까?
5) 화제를 좀 바꿔서요 황 의원님께서는 문재인 후보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는데, 정청래 의원이 "황 의원이 먼저 사퇴하라"고 하면서 감정 섞인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청래 의원 라디오 인터뷰 내용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황주홍 의원 혼자만의 생각이라는게 정 의원의 주장인데요?
5-1)
정청래 의원이 친노 주류계파를 대변한다고 보십니까?
6) (황 의원께서는) 친노에서 비노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다시 당 전면에 나서는 상황을 염두해 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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