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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성화 입성-타종 행사…영국 전역 ‘축제의 땅’

2012-07-2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세번째 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런던은 지금
온통 축제 분위깁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종 소리가 영국 전역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앞으로 17일 간 타오를 성화도
런던에 무사히 입성했습니다.

이어서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런던을 상징하는 대형 시계탑인
빅벤을 비롯해 영국 전역에서
수천 개의 종이 동시에 울렸습니다.


빅벤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12분부터
3분 간 40여 차례 타종했습니다.


많은 런던 시민들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타종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녹취; 제레미 헌트 / 영국 문화부 장관]

"매우 환상적이죠. 많은 어린이들도
참가했고요. 아름다운 타종 행사가
영국 전역에서 펼쳐졌어요."


70일을 달려온 올림픽 성화는
런던 햄프턴 궁전에 도착했습니다.


성화 봉송 주자는 올림픽 4관왕인
영국의 조정 선수 매튜 핀센트.


성화를 실은 왕실 배는 다른 배들의
호위를 받으며 올림픽 주경기장을 향해
템스강을 항해합니다.


누가 마지막 성화 주자가 될 지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총리는
전 세계에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데이비드 캐머론 / 영국 총리]

"영국은 지구촌 최대 축제에 오신
세계인들을 환영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영국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성화 도착을 축하하기 위해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수만 명이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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