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엘클라시코에서 호날두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꺾었습니다.
프로축구 울산은 종료직전 터진
결승골로 인천을 물리쳤습니다.
주말의 스포츠 소식,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미리 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
한 골을 뒤지고 있던 바르셀로나가
산체스의 골로 동점에 성공합니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지만
호날두가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외질이 찔러준 공을
골문 왼쪽 모서리에
정확하게 찔러 넣습니다.
시즌 42호골이자 결승골,
호날두는 메시를 따돌리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폭발한
마라냥의 극적인 결승골...
결국 울산이 이 한 골로
인천을 울렸습니다.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마라냥은
골키퍼와 단독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포항은 홈에서
전반 3분만에 터진 황진원의 결승골로
전북을 꺾었고
전남은 대전을 3-1로 물리쳤습니다.
손흥민이 시즌 5호골을 터뜨렸습니다.
0-0 동점에서 후반 39분 손흥민은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터닝슛으로 마무리합니다.
일본 여자골프의 간판 미야자토가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까지 우승경쟁을 펼쳤던
이미나는 4타차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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