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은 현지권좌에서 물러난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
대체로 사법처리를 받거나, 정치적으로 비운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
그래서 다들 미국의 지미 카터 같은 대통령의 등장을
기대하곤 합니다.
현직을 때보다 오히려 퇴직 후 인기도 올라가고
눈길 끄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남)
오늘은 보름 남짓 후 물러날
이명박 대통령의 은퇴 후 삶..을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
나왔습니다.

어서오세요.

출연>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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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문화협력대사
전 청와대 언론특보, 홍보수석
전 동아일보 정치부장
서울대 정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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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오늘 이 대통령이
마이스터고 졸업식을 다녀왔다. 3년 전 첫 입학식 때 졸업식 때도 꼭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오늘 성사됐다. 그만큼 마이스터고에 애정이 많다는 건데.

-오늘 졸업식장을 다녀온 이 대통령 메시지 한번 보시고.
(싱크 영상)
#### pd님 이 영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김승련 메모올림)

2. 마이스터고에서 특강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가서 강의를 하겠다고 하는데. 재임 중에 대통령이 <고졸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 관련해 어떤 말씀을 강조한 게 기억나십니까?

3. MB가 퇴임 후 강남에 사무실을 내는 거지요.
채널a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박 당선인 취임 후 얼마간 지나야 활동을 시작하겠지요?
또 MB재단을 만드는 것도 준비한다고 하네요.


3-1. <신화는 없다>번역한 영문판 낼 때 <녹색 미래를 위한 활동+저소득층 청소년 돕겠다>라고 썼다.
퇴임 후 활동에는 어떤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까요.

4. 이 전 수석이 기대하는 <바람직한 전직 대통령 문화>라는 게 어떤 것인가요. 우선 전직 대통령들이 각자의 퇴임후에 대해
남긴 말들이 있는데 잠깐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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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퇴임후..

이제 휴식이 필요합니다.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민족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을 간직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노무현 퇴임후..

대통령을 마친 사람이 정치를 또 하는 것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습니다. 멀리 뒤에서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보탤 생각입니다

김영삼 퇴임후..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모든 것을 끝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게 우리나라를 위해 옳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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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30억원 상당의 빌딩 2채를 기부했지요? 330억원쯤 됩니다. 하지만 이런 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군요.

청계재단은 현재 어떤 활동을 해 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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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질문)
7. 대통령 곁에서 모셨으니까. 대통령 언제 제일 외로운가요. 세상이 몰라주는 대통령의 절대 고독... 소개 좀 해 달라

8. 현실정치와 현실권력 이야기 해 보자. 당선인은 낙하산 않겠다...사면 않겠다... 새 정치일 수 있지만, 이런 게 가능할까.라는 냉소도 있다. 이런 게 달라지면 진일보 하게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