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제과회사의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보다 많은 양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이 제품들에 대해서는
긴급 수거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한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검역본부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 8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들 제품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먼저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위즐바닐라 피칸을 비롯해 옥동자, 카페와플,명가찰떡모니카 4개 제품이.

롯데삼강의 돼지바, 빠삐코 밀크쉐이크, 그리고 빙그레에서 만든 까페오레, 해태제과의 누가바 등입니다.

검역본부는 해당 제조업체들에게 이들 제품을 조속히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검사에서 대장균, 식중독균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제품 생산과정에서 위생관리상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