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트리플 b플러스)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피치는 이탈리아의 총선 결과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아
향후 수주일 안에 안정된 새 정부가 구성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습니다.
피치는 또 올해 이탈리아 경제가 1.8%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기 침체가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편이며
국가 부채 규모도 올해 130%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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