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바로 이게 올 대선을 통째로 집어삼키고 있네요.
상황이 이런데, 정작 단일화 논의는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막상 단일화 TV토론은 했는데
정작 단일화는 될지 안 될지 여태 깜깜합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
어제 야권 후보단일화 TV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TV토론의 승자를 가려낸다면 누구?
+
이번 TV토론이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보십니까?
2.
단일화의 명분 중 하나죠. 정책과 가치노선에 있어 차이가 없다던 두 후보,
그러나 어제 토론을 보면 곳곳에서 적지 않은 차이점들이 발견되던데요.
특히 외교 안보 분야에서 많은 시각차들을 나타내지 않았습니까?
+
뿐만 아니라 재벌 규제에 대한 시각차이도 분명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노선이 예상과 달리
오히려 박근혜 후보 쪽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3.
단일화 협상 타결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문구를 놓고 타협점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안철수 후보 중 누구에게 더 책임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4.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
후보 등록일을 넘겨서까지 끝내 단일화 협상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엔
유권자들 더욱 혼란에 빠트리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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