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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국립공원 무등산 화재, 1만 제곱미터 소실 外

2013-02-17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강한 바람 속에 국립공원 무등산에서
불이나는 등
일요일인 오늘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엽과 잡목이 불에 타
시커먼 재만 남았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들은
혹시 잔불이 숨어있을까
시커먼 재를 뒤집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국립공원 무등산 새인봉 근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1만 제곱미터의 산림이 탔습니다.

[인터뷰 : 노경열 / 광주동부소방서]
“(불이) 등산로 밑에서부터
낙엽을 타고 올라간 화재였습니다.
능선을 타고 상당히 상부 능선까지 (불이 번졌습니다.)”

불길은 2시간 만에 잡혔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고,
놀란 주민들은 조심스럽게
사다리를 타고 내려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강원도 동해 천곡동
원룸에서 불이났습니다.

40살 김모 씨가 연기를 피해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골절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아침 7시쯤에는
전북 남원 조산동의
목기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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