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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체조 요정’ 손연재, 내친김에 메달까지

2012-08-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우리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국민요정' 손연재가
잠시 후 9시30분, 운명의 승부를 시작합니다.

예선 6위로 결선에 올랐는데요.
실수만 없다면 메달도 노려볼만 합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듬 체조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

내친김에 첫 메달까지 도전합니다.

예선 성적은 희망적이었습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카나에바와
세계랭킹 1위 드미트리에바가 1,2위를 차지했고
손연재는 110.300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3위인 가라에바와는 1.550차입니다.

후프, 볼, 리본에서는
28점 전후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곤봉에서 감점을 받아 26점대에 머물렀습니다.

따라서 결선에서 실수만 없다면
메달을 노려볼 만합니다.

예선성적으로 봤을 때 메달 커트 라인은 112점.

손연재는 올림픽에 앞서 열린
5차례의 월드컵에서 두번이나
112점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1,2위를 다투는 카나에바와
드미트리에바는 넘기 힘들어 보이지만
3위 가능성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결선은 잠시 뒤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합니다.

10명이 겨루는 결선은
예선 성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결선진출로 리듬체조의 새 역사를 쓴 손연재....

이제 더 큰 역사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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