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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국민대, 문대성 논문 표절로 결론낼 듯

2012-04-19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문 당선인의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국민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대는 가급적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대 예비 조사 위원회는
이미 표절 쪽으로 가닥을 잡은 분위깁니다.

김경목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리포트]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예정에 없던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의 이채성 위원장은
지난 4일부터 예비조사위원 3명이
문대성 당선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

조사위원인 A 교수는
“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의 최종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1,2장짜리 보고서에는
문 당선인의 2007년 논문과 6개월 전에 나온
김모 씨의 논문 대조표가 첨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표절 또는 대필로 봐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정상 표절로 결론나면
논문 취소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학교 규정상 표절 조사는 예비조사와 본조사 등을 거쳐
6개월 안에 결론을 내게 돼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문 당선인을
윤리위에 회부하고, 여론까지
급속도로 악화되면서
국민대도 조사과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채널A기자와 만난 이 위원장도
조만간 결론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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