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떠한 성역 없이 진실을 규명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재수사할 특별검사팀이 오늘 공식 출범했는데요. 특검팀이 출범하면서 굳게 한 이 약속이 지켜질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 영화로 화제가 됐던 판사 석궁테러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변호사가 테러를 당했습니다. 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흉기로 담당 변호사를 찔렀는데요, 법조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3. 또 파행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늘도 파행을 겪었는데요.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면서 문방위 국감은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 깜깜합니다.
4. 최양수, 최영묵 이사는 사퇴하라. KBS 양대 노조가 현직 KBS 이사 2명이 CJ측으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채널A 단독보도와 관련해서 이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다른 공영방송인 EBS 이사이자 언론학자 한 명도 CJ 측의 접대 자리에 참석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5. 대선이 65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선 주자들 사이에서는 덧셈의 정치가 한창입니다. 새누리당에는 DJ계와 YS계 전 의원 20여 명이 새로 합류했고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후보 단일화를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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