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합진보당의 당원들이 검찰청사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현장음]
"통합진보당 정치탄압 중단하라! 수갑 채우지 말라고!"

검찰은 당원명부가 담긴서버에 대해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2.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신용 카드로 결제하면
연간 사용액의 30%, 최대 100만 원까지 소득 공제됩니다. 하이브리드와 경차에 대한 세금 감면 기간도 연장됐습니다.



3. 900억 원대의 가짜 석유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대규모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공급자는 물론 제조자와 운반자, 판매자까지 한꺼번에 잡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여수 엑스포가 큰 폭의 적자를 낼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대전 엑스포부터, 앞으로 열릴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무리한 대형 국제 행사 유치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5.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고향 봉하 마을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노건호]
"그 분에 대한 애증과 논란은 현재 진행형인 것 같습니다“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친형 노건평 씨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6.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은 줄고 있지만 정작 성인들의 게임 중독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현장음]
"한 3일 밤 샌 거 같아요. 36시간 정도?"

경제력을 갖추고 별다른 통제를 받지 않는 성인의 경우, 청소년들에 비해 게임 중독 치료가 어렵고, 우을증까지 동반해 부작용이 더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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