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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설 연휴 화재-폭발사고 잇따라…사상자 속출

2012-01-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설 연휴인 오늘
전국에서 가스폭발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공장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 사고와
아파트 화재 사건으로
모두 4명이 숨졌는데요,

이명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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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잇장처럼 찢겨나간 벽과
어지럽게 널려있는 유리창 파편들.

오늘 오전 11시 쯤
경남 함안군 구포리의 한 선박 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황영호 / 최초 목격자]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저희 집 주변에
유리창이 막 울렸거든요. 정면 측면 샌드위치 패널이
다 폭발로 인해서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64살 백 모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직원이 설비기계를 세척하던 중
폭발 사고가 났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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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에서 하염없이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주민들이 불길을 피하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재빨리 내려옵니다.

오늘 오전 10시 쯤
서울 번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자동차 부품 가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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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쯤
경남 사천시 월성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0살 김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집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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