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사퇴서를 제출한
박희태 국회의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또 한번 국민앞에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은
관행이었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박희태 /국회의장]
"일종의 집안 잔치이고 그러한 분위기 때문에 법의 범위를 벗어난 여러 가지 사행들이 있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끼친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하면서 모든 것은 제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