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내부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한상대 검찰총장이 내일 개혁안 발표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사표도 함께 내겠지만 개혁안에 대한 신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사상 초유의 검찰 내분사태가 남길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2. 선거운동 사흘째를 맞아 박근혜 후보는 수도권에서, 문재인 후보는 전남과 경남에서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문 후보가 실패한 정권의 핵심실세라고 비판했고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가 허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3. 안심. 안철수의 마음입니다. 후보직 사퇴 이후 칩거에 들어간 안철수 전 후보는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저희 채널A가 안 전 후보의 부친인 안영모 씨를 부산에서 단독으로 만나서 안 전 후보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4. 오늘 오후로 예정됐던 나로호 3차 발사가 발사시간을 16분 52초 앞두고 취소됐습니다. 나로호 상단부에서 신호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인데 올해 안에 다시 발사를 시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5.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현역 은퇴를 전격 결정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아시아 선수 최다승의 업적을 세운 박찬호 선수의 야구인생 19년을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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