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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내 스타일대로 승부한다” 추신수, 당찬 포부 밝혀

2013-02-1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신시내티로 새롭게 둥지를 튼 추신수가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게 낯설지만
자신의 스타일대로 승부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일동 기잡니다.






[리포트]

힘좋고 정확한데
발도 빠르고 어깨도 강하고...
팔방미인 추신수가
이제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출발합니다.

스프링캠프의 첫 단체훈련.

빨간색 유니폼의 추신수가
동료들과 몸을 풉니다.

아직은 모든 게 낯설지만
어느덧 메이저리그 풀타임 6년차인 추신수는
적응에도 자신감을 보입니다.

[인터뷰 : 추신수]
"1번을 치든 어디에 가든
제가 하던 대로 할 겁니다."

이른바 공격적인 추신수 스타일,
실제로 지난 해 초구를 쳤을 때 타율이 4할7리.
2구를 쳤을 땐 4할 2푼이나 됐습니다.

기다리기 보다 화끈한 타격으로
올해도 승부수를 던집니다.

[인터뷰 : 추신수]
"스스로 믿기 때문에 지금 상태를 잘 유지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캥거루와 함께 해 낭만을 더하는
LPGA 호주오픈.

신지애와 리디아 고는
흥미로운 선두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환상의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는 신지애.

나중에 확인하고 스스로도 놀랍니다.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리디아 고도 이에 질세라 멋진 어프로치 샷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어제 이어 공동 1위를 지킨
두 선수는 내일 챔피언조에서 만나
우승컵을 다툽니다.

꼴찌 KCC가 힘을 내고 있습니다.
본인도 미소짓는 행운의 석점포...
이번엔 멋진 더블클러치를 선보입니다.

28점을 몰아친 강병현을 앞세워
KCC가 오리온스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일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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