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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안보리, 北핵실험 규탄 입장 내놓을 듯…中, 제재 수위 키 쥐고 있어

2013-02-12 00:00 정치,정치


시청자 여러분
오늘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한반도 안보지형,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반도가 혼돈에 빠진 2월12일
착잡하지만 단호한 마음가짐으로
<이슈진단 뉴스A>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뒤에 보이는 것은
북한의 핵실험장 위성사진입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는
저 곳 깊은 곳에서
전 세계의 중지요구를 <비웃듯이>
TNT 6000t 규모의 핵실험이 진행했습니다.


20년 넘게 끌어온 비핵화 협상은
북한의 기만전술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과 미국은 철저하게 농락당했습니다.

알고도 속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았습니다.

어느 정부는 달러를 퍼줬고,
어느 정부는 강경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북한의 핵개발은 전혀 막지 못했습니다.

이젠 현실을 바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박근혜 당선인은 “북한에게 신뢰를 쌓을 기회를 주자”는 뜻에서
‘신뢰 프로세스’ 원칙을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북한에게 ‘신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오늘 뉴스A에서는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먼저
뉴욕으로 가 보겠습니다.

박현진 특파원
잠시 후 밤 11시에
유엔 안보리가 긴급 소집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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