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앞서 보도해드린 어린 두 남매는
어머니와 외삼촌에 이어,
아버지까지 모두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

기막힌 비극을 당했습니다.

(여) 인제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와 함께
자살의 문제점과 예방 대책에 대한 얘기 나누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우선 조성민 씨 자살 과정을 보면 전 부인 최진실씨와
비슷하게 술을 마시고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겨 놓고
화장실에서 숨졌습니다. 임상에서 보실 때 이러한 환자를
자주 목격하십니까?

Q. 조씨가 우울증을 앓았다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얘기는 없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도 갑자기
우울증에 걸려 자살을 택할 수 있습니까?

Q. 자살하는 환자 중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는 보통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Q. 가장 걱정되는 점이, 최진실 씨 자살 때처럼
유명인이 자살하면 모방 자살이 속출하는 이른 바 베르테르 효괍니다,
특히 이번 조성민 씨의 경우가 베르테르 처럼
실연을 비관한 자살로 알려져, 우려가 더 큰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합니까.

Q.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한 우울증에 걸린 환자들에게
주변인들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Q. 우울증 환자 중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Q. 지금 한국 사회에선 스트레스가 날마다 증가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자살 예방을 위해 국가나 사회는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