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고졸 사원 채용을 대폭 늘리겠다던 금융 회사들의 약속이
공수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년만 3천명 가까이 채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목표의 3분의 1에도 못미쳤습니다.
그나마도 고졸 사원들은 단순한 사무 보조와 상담직, 건물 관리직 등에
대거 배치됐고, 원래 고졸들이 있던 자리를 채운 데 불과했습니다.
고졸 사원들을 두번 울리는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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