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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우승 꿈 멀어져간다…K리그 2위 전북, 수원과 비겨

2012-11-1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K리그 2위 전북.
마음이 급했던 걸까요?

오늘 3위 수원과 비기면서
선두 서울에 역전우승하겠다는
꿈도 조금씩 멀어지고 있습니다.

박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시작하자마자 이동국의 헤딩 슛이
골대를 때릴 정도로
전북은 기세등등했습니다.

후반 11분 에닝요의 프리킥을
임유환이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하며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린 전북...

하지만 수비수의 잘못된 판단으로
수원에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갈길 바쁜 전북은 수원과 비기면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쳤습니다.

전북은 선두 서울을 4점 차로 뒤쫓았지만
역전 우승의 꿈은 오히려 한 발짝 멀어졌습니다.

--

프로농구 모비스가 동부를 크게 이기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모비스는 외국인선수 라틀리트과 함지훈이
골밑에서 무려 48점을 합작해
동부의 높이를 앞도했습니다.

KCC는 LG를 꺾고 8연패에서 탈출했고,
KT는 선두 전자랜드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

프로배구 KEPCO도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

크로아티아 특급 용병 안젤코가 41점을 올리며
러시앤캐시를 맹폭격했습니다.

--

남의 잔치가 된 아시아시리즈 결승에선
일본 요미우리가 대만 라미고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아시리즈에서
5번째로 정상에 등극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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