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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지진 딛고 축제 연 아이티 外

2012-02-1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2년 전 대지진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던 아이티에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애완견 2천여 마리가 참가한
멋진 애완견 뽑기 경연이 열렸습니다.

지구촌 토픽,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아이티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지켜보던 사람들도 덩달아 어깨를 들썩입니다.

아이티 남부의 항구도시에서
2010년 대지진 발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축제 현장입니다.

8백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이후
재건에 전력을 기울여온 아이티 국민들

2년 전의 악몽과 깊은 상처를 잠시 잊고 축제를 즐겼습니다.





미용사들이 애완견의 털을 손질하느라 분주합니다.

드라이까지 마친 강아지들은 한껏 자태를 뽐냅니다.

최고의 애완견을 가리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
출전하기 위해 강아지 2천여 마리가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승견 아르마니가 등장하자 탄성이 쏟아집니다.

[녹취: 캐리샤 심페노 / 지난해 우승견 주인]
"멕시칸 헤어리스 종은 매우 도도하죠.
유서 깊은 품종으로 손꼽혀요."

'최우수 애완견' 자리를 놓고
올해 역시 참가한 견공들 사이에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스카이 다이버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마치 우주에 있는 듯 떠다닙니다.

특히 븕은 노을과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이 영상은 호주의 스카이 다이버 다섯 명이
각자 헬멧에 부착한 캠코더로 서로를 촬영한 화면입니다.

촬영 후 속도를 조절해 가며 편집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을 탄생시켰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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