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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국무총리 후보 압축…20일 전후 지명

2013-01-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박근혜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인선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호남 출신인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등이
후보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늦어도 1월 안에
새 정부 첫 국무총리를
발표한다는 목표로
검증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검증 대상이 된 후보군엔
호남 출신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충청 출신의 조순형 전 의원
서울 출신의 목영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호남 출신 인사를 찾는데
집중했던 방향에서 다소
달라진 모습입니다.

[인터뷰:박선규/당선인 대변인]
"당선인은 특정지역 염두에 두고 그 지역 출신으로 뽑아야겠다는 전제를 갖고 인선 하지 않습니다."

조순형 전 의원은
민주당,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폐쇄적 인선스타일을 바꿔야”한다고
박 당선인을 비판해온 인물.

동교동계의 핵심이었던
한화갑 전 대표는
"대통합은 호남출신에게 총리자리를 준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업적과 공적으로 따져 인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헌법재판관에 추천됐던
목영준 전 재판관은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았다는
평을 받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일정안에 따르면,
새 총리는 1월 20일 전후엔
지명돼야 합니다.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가 있고
새 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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