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우리 대표 선수단 일부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오심 논란을 극복하고 은메달을 딴
박태환, 체조에서 처음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펜싱,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단까지.
그들의 자랑스러운 모습과 귀국 소감 보시죠.
[리포트]
"폭포수에서 제가 노를 젓는 꿈을 꿨었는데, 그 꿈이 길몽이 될 줄 몰랐어요."
“런던에 있을 땐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한국 오니까 많이 유명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랑 밥 먹고 싶어요”
[인터뷰 3-신아람 펜싱 에페 단체 은메달]
“힘든 시간을 런던에서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많은 분들이 저를 반겨 주실 줄 몰라서 오니까 엄마도 보고 하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엄마가 우셔가지고 안울려고 했는데 우는 바람에 저도 눈물이 나버렸어요.
엄마랑 얘기 많이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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