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이자리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정책참모였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모셨습니다.
(여)
막 당 쇄신에 나선 민주당의 과제,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한
공직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출연)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마전 (동아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민주통합당을 향해 쓴소리를 하셨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해 "아직도 박근혜란 사람을 얕보고 있다")
민주당에선 쇄신이나 혁신이다 외치고 있는데 그저 공허한
외침인가?
-.문희상 위원장과 잘 아는 사이 아닌가. 문 위원장 현재 민주당을 수습하기엔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누구를 적임자로 보나..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얘기도 있다.
-.민주당 비대위가 내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선패배에 대해 사과하는 '회초리 투어'에 나선다고 한다. 이벤트성 정치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첫 방문 지역이 광주다. 과거에도 광주나 호남을 먼저 찾았는데, 너무 틀에 박힌 인상을 준다?
-.민주당 내부 얘기를 들어보면 치열한 자기 반성이 없고
2007년 대선부터 4번의 큰 선거에서 연달아 패했는데도
평가와 분석이 없다. 어떻게 생각하나?
-.친노그룹 등 당 주류 계파의 파벌주의와 진영논리가
민주당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 계실때 친노 어떻게 봤나?)
-친노 세력을 '폐족(廢族)'이라 처음 불렀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오늘 이런 말을 했다.
"친노라는 개념은 실체가 없는 개념" "그런 논의는 민주당의 분열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친노라는 이름을 갖고 책임공방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민주당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다.
어떤 정체성을 어떻게 찾아야한다고 보나?
-.안철수 전 교수의 대선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미국에서 안 전 교수를 만나고왔는데..
안 전 교수가 "준비가 되면 (한국에) 올 것"이라고 했다.
안철수 정치행보 전망을 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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