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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최대 표밭 수도권 집중 유세…민생정책 강조

2012-12-07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대선을 13일 앞두고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전격 지원을 선언하고 나섰는데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괘념치 않겠다는 듯
경기 남부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여) 최대 표밭인 수도권에서
중도 부동층을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종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가 안양시 범계역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지만 박 후보를 보기위해
1시간 전부터 천 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박 후보는 유권자의 절반이 포진한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가계부채나 사교육 대책과 같은
민생 정책들을 강조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김수애/경기 안양시 범계동]
"수도권 시민으로서 정책이 맘에 와 닿고요. 15년을 준비하셨으니깐 믿음이 가는 편"

[강대신/경기 안양시 관양동]
"박 후보의 가계부채나 부동산 정책이 현실성이 더 있는 것 같아요"

[부천역 스탠딩]

집권했을 때 반값등록금 같은
복지 정책을 약속대로 추진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황민영/성남시 신흥동]
"새누리당에서 결국 반대할 수도 있고 세금도 더 많이 내야 하는 것 같고 현실성이 있을까 걱정"

[모란시장 앞 유세차량 위 스탠딩]

박 후보는 이곳 모란시장 앞 유세를 마지막으로
귀가했는데요,

안철수 전 후보가 선거판에 적극 나섬에 따라
박 후보는 부동층을 겨냥해 수도권 유세 일정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새누리당도 중도 무당파를 흡수하기 위해
민주당이 제안한 세비 30% 감축안을 수용하는 한편
국회의원 정수를 합리적으로 줄이자는 제안도 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종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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