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공연 무대 위의 축구경기, ‘스포츠 등장’에 관객들 열광

2012-05-12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공연 무대 위에 스포츠 열풍입니다.

축구에서 레슬링까지....

스포츠의 현란한 동작에,
감동적인 스토리가 가세하면서,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바탕 축구경기가 벌어지는 이곳.
경기장이 아니라 공연 무대입니다.

배우들의 발놀림은 선수 못지 않고,
관객들의 열기도 운동장을 방불케 합니다.

축구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

현란한 드리블과 격렬한 몸싸움이
춤과 음악속에 절묘하게 녹아듭니다.

[인터뷰 : 여지현 / 대학생]
"동작이 그냥 축구로 볼 때랑 뮤지컬로 볼 때랑 색다른 느낌이고
어! 저렇게도 표현할수 있구나 하는 점이 신선했어요. "

[화면전환]

서로 뒤엉켜 힘겨루기를 하는 두 배우.
이번에는 레슬링입니다.

연극 '레슬링 시즌'은
청소년들의 우정과 고민을
레슬링을 통해 풀어갑니다.

[인터뷰 : 서충식 / 연출자]
"같이 접촉하고 부딪히고 뒤집기 하는 모습들이
청소년기에 갖고 있었던 모습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 연습인지,
실제 레슬링 경기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납니다.

배우들은 실제 레슬링 훈련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형훈 / 배우]
"한 2개월동안 레슬링 기초부터 시작해서 근력운동까지.."

열정과 땀방울 가득한 공연.

경기장을 뛰쳐 나온 스포츠가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