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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학교폭력 보상받는 ‘왕따보험’ 등장

2012-02-06 00:00 경제,사회,사회

[앵커멘트]
학교 폭력 때문에
늘 마음졸이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이런 보험을 잘 활용하면
학교 폭력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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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학교 폭력 보도 채널A뉴스

하루가 멀다고 보도되는
학교 폭력 사건.

중학생 아들을 둔 유상현씨도
최근 학교폭력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인터뷰 : 유상현 / 수원시 팔달구]
"애가 허약해서 운동을 시켜보려고 했는데 관심이 없어서 보험이라도 가입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이 보험은 주로 사고로 다칠 때 보상을 받는 보험이지만,
특약에 가입하면 학교 폭력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입 조건과 회사에 따라
배상 조건이나
금액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보험에 가입할 때는
한달에 천 원 정도 더 내면 되는
폭력 관련 특약을 꼭 챙기는게 좋습니다.

[인터뷰 : 배윤상 / 동부화재 과장]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재물을 부술 수 있어서 배상 책임 담보를 가입하고 학원폭력 위로금이나 유괴 납치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학교 폭력 때문에
상처를 입어 성형 수술을 해도 5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위로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일부 보험상품은 학교 폭력
가해학생의 부모에게도 일정 부분
보상을 해주기도 합니다.

채널A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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