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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문학계 인사 문재인 캠프 대거 합류…구미 찾아 ‘힐링행보’

2012-10-0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도
휴일을 잊고 광폭행보를 했습니다.

구미 불산 가스 누출 사고현장을 찾았고,
신경림 시인 등 문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멘토단을 발표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학계 인사들이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멘토단에 대거 합류했습니다.

'농무'로 유명한 신경림 시인 같은 원로를 비롯해
공지영 소설가 등 젊은 작가에 이르기까지
문인과 시민사회 인사 37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 인재근 / 문재인 캠프 멘토단장]
"말로써 글로써, SNS 통해서 어떤 우리 사회 어떤 개혁 할지를
활발하게 홍보활동을 할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찾아
힐링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피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미흡한 초동 대처에 분노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진단 한 번 못 받았다고 하니, 세상에 이런 일이 있겠나.
우선 즉각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을 하고요."

문 후보 측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은 이정우 경북대 교수는
"박정희식 성장모델은 파쇼국가 모델"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재벌개혁이나 경제민주화에
아쉬운 점이 많다"고 자평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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