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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5일 서울 영하 11도 ‘뚝’…다음주 초까지 한파 기승

2013-01-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퇴근하실 때 출근길에서는 못 느끼셨던
찬 바람 느끼셨을 겁니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큰 추위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독감도 유행 중인데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원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동안 우리나라 곳곳에 눈과 비를 뿌린
저기압이 동해로 완전히 빠져나가면서
그 빈 자리를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 종일 영상에 머물렀던 기온이
저녁이 되면서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주 초까지 매서운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으면서
서울은 내일 한낮 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물러
보름 만에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은 조금 전 강원 북부와 산간 지역에 한파 경보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
화요일 쯤에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2월 상순에도 큰 추위가 한 차례 찾아오겠지만
앞으로는 십수일 간 이어지는 마라톤 추위는 없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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