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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구중궁궐’ 청와대 리모델링 할까?

2013-01-17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
예. 대통령
공약을 과연 얼마나 이행하느냐...문제.
이 사안은 잠시 후 계속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친박 핵심으로 통하는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초대했습니다.

(남)
오늘은 청와대 대통령실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청와대 리모델링 방안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여)"구중궁궐 같다"며 소통의 문제가 지적돼 온 청와대가
과연 구조를 바꿀 수 있을까요.
최우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1년 신축된 2층 건물의 청와대 본관.
대통령과 영부인 집무실이
있습니다.

대통령실장과 비서관 등
나머지 참모들은
본관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세 채의 비서동, 즉 위민 1,2,3관에서
근무합니다.

걸어서 이동할 경우
5분 이상 걸려,
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세 단계 검색도
거쳐야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반 비서관과 행정관은
평소 본관에 접근하기도 어렵다.
참모들과 대통령 간의
소통 문제가 나오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미국처럼
대통령과 비서들이
함께 근무하도록
리모델링 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1968년 지어진 위민관은
건물 안전진단 결과,
위험수준인 D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실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청와대 공간 재배치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는 당 정치쇄신특위에서 제안된
사안인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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