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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아들 병역 면제-재산 급증’ 정홍원 총리 후보자, 조목조목 해명

2013-02-11 00:00 정치,정치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허리 디스크 판정은 적법했다며
병원 치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청문회 준비단은 "우준 씨가 97년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4년 뒤 대학원에 다니면서 허리가 안 좋아졌고
2001년 여름휴가 때 장시간 운전으로
통증이 갑자기 심해져 치료를 받다가
결국 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검찰에서 나와 로고스 변호사로 있던
약 2년 새 예금이 5억 원 넘게 불어난
것도 논란거리입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는 "설 연휴 직후
금융기관의 확인을 거쳐
모레 해명자료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4가지 검증 포인트를
제시하면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윤관석 민주통합당 대변인]
"총리실의 해명과 자신감에도
아들 병역 등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은 제기된 의혹과 총리 적합도에 대해
인사청문회팀에서 꼼꼼히 검증할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연휴 기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인선 작업에 주력했습니다.

이르면 내일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2차 인선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유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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